지역구(경산,청도)를 방문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경주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통합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용역결과에서도 두 기관을 나눠 놓은 비효율보다 경쟁에 따른 효율성 측면이 크다며 재통합은 맞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 분할로 인한 비효율도 많아 정부차원에서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통합론 주장이 나왔지만 사실상 효율도 못지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무부서인 지식경제부와 KDI는 최종 결론은 방폐장 폐기물 처리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주시민을 무시하지 않는 대안을 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또 지난해 11월부터 수행한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해외사업기능을 조정하는 방안과 원전수출 강화를 위해 통합하는 복수 대안이 있으나 정부정책의 신뢰성과 방폐장 유치 지역의 지역민들도 고려해 차질없이 방폐장과 원전건설에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주지역은 이미 각 언론사에서 한전, 한수원 통합반대 입장을 거론해 정책결정을 하는데 신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이어 오후 3시에는 경산시 자인면사무소에 도시가스 공급 설명회를 주민, 이관섭 산업정책관, 한국가스공사 오상경 공급본부장, 대구도시가스 이종무 사장, 경북도 에너지 정책과 성기용 과장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인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최 장관은 자인면 인구 7000여명의 1584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선 58억원의 소요예산으로 수요가가 17억원이 부담돼 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를 값싸게 보급하는데 주력했다. 또 지역의 현안사업인 SEC 이전문제와 전기, 가스, 산업단지, 통신, 연구원, 우체국, 원전 등 소관부서로서 서민들 생활에 가장 밀접한 지식경제부로 일손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이인호·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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