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진영 최준홍)에서 로타리 청소년 지도자 양성 RYLA-라일라(Rotary Youth Leadersthip Awards) 수련회를 개최했다. RYLA는 14~30세 사이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기술 함양과 자아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로타리 이상을 교육시키기 위한 집중 연수 프로그램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경북)에서는 지난 15~17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각 클럽의 추천을 받은 약 200여명의 남.여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린 수련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수련회에서 진영 최준홍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로타리와 함께 폴리오플러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소개하고 훌륭한 지도자들의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리 세대보다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들이 모인 여러분의 세대가 더욱 밝음으로써 행복하며 감동적인 경험을 얻고, 공동체 속에 자랑스런 자신을 발견한 도전의 라일라 수련회로 이끌고 참가해 준 수련생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일일이 격려했다. 29세에 로타리안으로 입문하여 20년간 로타리 생활을 보낸 이종길 라일라 위원장은 “라일라 프로그램 자체가 감동이었으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운 수련회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련생 모두는 현명한 선택으로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게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박3일의 라일라 프로그램은 김경남 충청대학 관광학부 겸임교수의 ‘의사소통과 셀프리더십’, 영일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상하 전총재의 ‘로타리와 라일라’, 양준일 강사의 ‘잠자는 영어 클리닉’, ‘3분 스피치’, ‘미션 임파서블’, ‘로타리 도전 골든벨’, ‘라일라 축제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수련생들은 최상의 글로벌 시민이 될 기회를 부여받는 도전이자 기회였다며 입을 모았고 미래를 믿고 맡겨준 국제로타리 3630지구에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