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9일 고경면 청정리 김영락(53) 농가에서 당도 높고 아삭아삭한 영천 황수탕 ‘복수박’을 올해 들어 첫 출하했다.
매년 7월부터 8월 하순까지가 수확기로 피서객 및 도시민들에게 여름 과일의 신선한 맛을 한껏 선사하고 있는 영천 황수탕 ‘복수박’은 껍질이 얇고 살이 연해 당질 및 비타민의 함량이 높고 소변을 순조롭게 해주는 시트룰린(citruline)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과육은 선홍색으로 과피가 얇고 육질이 치밀하고 섬유질이 극히 적으며, 당도는 14~16˚Brix를 유지하고 있어 일반 수박보다 평균 2˚Brix 정도 높고 껍질부근까지 감미가 높으며 크기가 작고 1박스에 2~5개씩 5kg 소포장 되어 여름철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수탕 복수박은 올 해 고경면 청정리에서 4농가가 1.2ha 재배하고 있으며 925번 지방도변 4개의 원두막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택배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영천 황수탕의 명품 복수박은 현재 5kg들이 한 상자에 1만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첫 복수박을 수확해 출하한 김영락 농가는“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추어 대표적 여름과일인 황수탕 복수박이 피서철 도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과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수확한 복수박을 들어보였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