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 시민운동장 1.400여석의 스탠드를 증설하는데 총사업비 6억 3.000여만을 투입 새롭게 증축했으나 7개월도 안 돼 전 구간에 걸쳐 심한 균열과 부식현상이 발생, 부실시공이란 비난이 일고 있다. 시민의 편익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강행 했지만 불과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 전체적인 부분균열이 생기고 부식으로 인해 미장시멘트가 일어나는 등 준공 7개월 만에 많은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어 감독소홀로 인한 졸속부실공사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가장 초보기술인 미장 시멘트가 일어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 시공사의 시공능력을 의심 받는 한편 날림공사로 인한 미관상의 문제보다 안전과 직결되는 이음부분에 대한 안전진단 등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안동시 용상동 김 모(58·건설업)씨는 “혈세를 투입해 준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 구간에 걸쳐 동시다발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것은 부실공사를 증명하는 것이며, 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업체를 불러 전구 간에 걸쳐 안전진단을 실시해 문제가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 보수를 공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공사의 시공능력도 의심스러운 만큼 하자보수 후 언제 또 다시 이 같은 문제점이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만약 하자보수 후에도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안동시 공개경쟁입찰에 제한을 주는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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