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15분께 대구시 남구 모 대학병원 앞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정차해 있던 A씨(62)의 영업용 택시가 순간 빠른 속도로 앞 차와 1차 충돌한 후 우측에 있던 현관 유리문을 뚫고 로비 한 가운데 있는 조형물과 2차 충돌한 후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 부딪힌 택시 운전기사 B씨(65)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로비에 있던 8명이 조형물이 깨지면서 생긴 파편에 맞아 해당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순간 차가 급발진했다"는 사고 운전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 중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