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인구 2억 명에 달하는 중국 수학여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6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5회 서라벌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행사 전 과정이 중국CCTV '동감특구'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중국 북경, 단동, 산서, 불산, 사천 등 중국 각 지역에서 700여 명의 청소년 수학여행단이 도를 방문해 5일 동안 경주, 포항 지역 문화재 관광과 산업시설 등을 견학하게 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중국CCTV 동감특구 프로그램 제작팀이 방문, 한국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행사를 취재해 8월께 중국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콘도, 호텔 등 숙박시설이 잘 정비된 경주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포항 POSCO, 구미 IT산업 산업시찰, 새마을 운동발상지, 안동, 영주 유교문화 유적지와 연계된 코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