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시네마 와이파이(Art Cinema Wi-Fi)'(모델명:DP1)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선은 물론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적용했다. 그 덕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두 개의 USB 포트를 채택, 외장하드나 UBS메모리 등의 저장매체를 연결해 다양한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고화질 영상과 음성을 동시 지원하는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단자도 채택했다. 광 디지털 음성 출력(S/PDIF:Sony Philips Digital InterFace) 단자도 지원, 홈시어터에 연결해 DTS(Digital Theater System)와 돌비5.1채널로 고음질 디지털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넷캐스트' 기능을 적용, 유튜브(YouTube)의 UCC 감상 서비스와 구글의 웹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아큐웨더(AccuWeather)의 기상 정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 원대. HDMI 케이블은 제품 구입 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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