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봉사마일리지(service mileage)제도의 허점이 드러나 시급한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개인 또는 단체의 봉사활동시간을 기록·적립·관리하면서 누적적립시간을 인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동기유발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현실적으로 운영하는 마일리지의 인센티브는 대구지역의 600여곳의 가맹점을 이용할 시 10~20% 할인해 주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봉사자들의 적립된 마일리지가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실제 마일리지가 적립은 되었지만 실효성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봉사자들에게 적립된 마일리지가 실생활과 연계된 인센티브를 더해주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 관계자는 “봉사를 한다는 것이 꼭 어떠한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도를 만들었으면 제도의 취지에 맞게 현실성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봉사자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자원봉사센타 관계자는 “실제 마일리지 운영을 통한 자원봉사활성화 목적이 한계성은 있다”며 “다양한 혜택부여를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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