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적리 882-61 번지에 가면 등록문화재 제285호 지정된 구 왜관터널이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으로 이용후 1941년 경부선 복선화 사업으로 현 터널에서 동북쪽으로 조금 옮겨 개통되면서 노선이 빠뀌어 현재 사용되지 않으며, 2006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이 터널은 석조와 붉은 벽돌로 비교적 정교하게 건립, 보존상태가 양호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근대사 철도역사의 중요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현 구 왜관터널은 문화재 관리 책임을 맡은 칠곡군의 소홀로 인해 주차장과 창고로 둔갑되어 있다. 또한 안내판도 주차로 인해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홍보나 정보가 미흡해 사람의 발길이 없는 형편이다. 지역 한 직장인 김아무개(36)씨는 " 터널의 존재는 알고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있다" 고 말했다. 구 왜관터널 기온은 무더운 밖 기온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 사업적 방안의 일환으로 와인 저장고와 같은 저장성 용도나 주민 휴식터의 좋은 환경적 여건을 가추고 있다. 김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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