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국제선 전세기 5개노선 51편을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대한항공에서 운항을 시작한 대구-홍콩 노선은 매주 수, 금, 일요일에 운항하며 대구-장사간 대한항공 12편, 대구-하노이간 베트남항공 7편, 대구-타이페이간 중화항공 4편, 대구-심양간 남방항공 4편도 운항된다.
국제선 노선 확장을 위해 대구국제공항은 그동안 국제선 취항 항공사에 대한 공항착륙료·조명료, 정류료, 항행안전시설사용료 감면 및 국제선 이용 승객 주차장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시내버스 공항청사 경유 등 공항접근시설 개선, 대구·경북 지자체별 범 시·도민 홍보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해왔다.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는 "대구-장사 노선 유치는 대구국제공항의 국제노선 유치의 신호탄으로 향후 도쿄, 오사카, 동남아 노선 유치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면서 "커퓨타임(운항제한시간)을 주말에 부분적으로 해제함으로써 국제선 운항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