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는 '제3회 경주관광 해변 가요축제'가 경주시 양남면 관성 해수욕장에서 31일 오후 7시 해변 노래자랑과 각종 문화공연 행사가 천년고도 경주 관성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경주관광 해변 가요축제'는 매년 8월초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수준높은 예술 공연, 참여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천년고도 경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휴양지로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여름축제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경주에서 축제와 함께 낭만과 추억을 간직하고 문무왕릉의 신비스러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맘껏 보고, 느끼고, 즐겨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듬뿍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주최하는 제3회 경주관광 해변 가요축제는 약 5,000명의 피서객 및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래자랑 예선, 경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초대가수 라이브 공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열띤 본선무대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시는 또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해수욕장내 몽골텐트 20동, 민박 등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고 주차장과 샤워시설 등도 대폭 정비됐다. 시 해양수신과 관계자는 "관성 해수욕장에 펼쳐지는 해변가요축제에 오면 무더위를 잊고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해변축제를 통해 매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축제 참가 문의는 경주시 해양수산과(054)779-6293.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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