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에 무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28일 비상대책상황실에서 폭염에 고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구·군 담당과장, 시설협회장(노인, 장애인, 쪽방, 노숙인)을 긴급 소집, 폭염 대책을 세웠다. 이를 통해 쪽방생활인 816명, 노숙인 311명, 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생활인 50명, 독거노인 1942명 등 총 3119명을 집중 지원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시 긴급 배분분과위원회를 개최, 에어컨이 없는 열악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5대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쪽방과 노숙인 보호시설엔 선풍기 210대를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 등이 연계해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중증장애인 건강관리 실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무료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구·군과 지역 25개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담팀을 구성,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관리사가 지역을 돌며 장애인, 노숙인, 쪽방생활인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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