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주택가 공한지와 나대지 등 관내 노는 땅을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한다. 31일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장시간 방치된 공한지 등에서 각종 쓰레기와 오물이 쌓이는 등 주민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구청은 최근 각 동별 공한지와 나대지 등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거쳐 43곳(1만1748㎡)를 정비하기로 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청소와 잡초제거 등을 통해 공한지를 꽃밭이나 쉼터, 동네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한지가 사유지인 경우 소유주와 협의할 예정이다. 정비가 완료된 공한지는 통·반장과 공무원이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김창조 행정지원과장은 “공한지와 나대지를 정비해 주민들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공한지 정비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자들을 적극 참여시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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