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여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시는 복지정책관실, 저출산고령사회과, 보건과 주관으로 폭염에 취약한 쪽방과 노숙자 보호시설에 선풍기를 지급하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돌보미와 방문간호사가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또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 요령, 응급상황 발생시 연락처(119, 1339, 도우미 전화번호) 안내, 구·군별 노약자를 위한 영화상영 등 폭염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심 열지수를 낮추기 위해 공원녹지과 주관으로 대구시 전역 122개 수경시설을 연장 가동하고 있으며 환경정책과 주관으로 주요 간선도로에 구, 군, 시설공단에서 운행 중인 살수차량을 총 동원해 노면 살수를 시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지하수를 이용한 클린로드시스템도 연일 가동하고 있으며 폭염특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 및 동영상을 시, 구,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사병, 열사병 등 더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헐렁한 옷을 입는 등 사전예방에 신경써야 한다"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체온을 내리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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