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0년 농식품 수출 2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은 6월 말 현재 6852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홍게살 27%, 버섯 10%, 김치 7%, 참치 가공품 7%순이며 수출국은 일본 48%, 미국 10%, 대만 7%, 스페인 7 % 등으로 이들 4개 국이 전체 수출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 품목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연초 기상재해를 입은 참외, 물량이 부족한 사과의 수출 부진과 팽이버섯의 국제가격 하락 등으로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주춤했다.
반면 발효유 등의 수출 호조로 축산물의 수출은 144만5000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새우먹이인 흡착사료의 동남아 수출 호조로 수산물의 수출이 610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했다.
농식품 수출은 2006년 1억6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5100만 달러로 연평균 13% 성장했으며 수출국가는 2006년 33개 국에서 지난해 53개 국으로 3년 간 20개 국이 증가했다.
이는 사과, 파프리카 등 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하고 특히 전문가 등으로 수출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또한 수출품목은 2006년 61개 품목에서 지난해 119개 품목으로 3년 간 58개 품목이 증가하는 등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도는 수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 가공시설 신·증설, 개·보수 등 지원을 통해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 42군데 424억 원을 비롯해 2016년까지 260군데에 2600억 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분야에도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