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네 명 중 한 명은 출퇴근을 위해 매일 90분 이상을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업체인 리저스그룹이 올해 2~3월 전 세계 75개국 1만50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25%는 매일 90분 이상을 통근시간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통근시간은 62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2시간 이상인 직장인도 전체의 8%를 차지했다. 한편 통근시간이 90분 이상인 응답자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일본(32%), 중국(31%), 인도(26%) 순이었다.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캐나다(8%), 미국(11%), 스페인(12%)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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