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대구백화점은 13일 ‘아동 성폭력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단체(기업)가 앞장서 학교주변 취약지구의 순시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아동범죄 없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로 교직원 및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 안전 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학교 안전 지킴이 제도’를 보완, 가정·학교·교육청·시청·경찰청·사회단체가 협력한 ‘실버 안전 지킴이’, ‘배움터 지킴이’, ‘어린이 안전 지킴이 집 ’등을 추가 운영하는 등 ‘어린이 안전 멀티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왔다. 우동기 교육감은 “학교 교직원들과 교육청 직원들의 학생보호담당관제와 더불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에 동참함으로써 범죄 예방이 한층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제는 시민 모두가 대구 전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13일 대구백화점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대구은행과 농협중앙회, 20일에는 기계경비업체 4개사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교 주변 취약지구의 순시 순찰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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