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싱가포르 제1회 유스올림픽에서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유스올림픽의 대표 후원사(Prestige Partner)로 참여한 삼성전자는 엿새간 진행된 성화봉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날 글로벌 애니콜 리포터인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Samsung Mobile Explorer)'로 선발된 싱가포르, 중국, 한국의 청소년 35명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는 유스올림픽의 참가선수와 동일한 14~18세 청소년으로 선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개막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는 "글로벌 애니콜 리포터 등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삼성의 브랜드를 더 친숙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제1회 유스올림픽은 오는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05개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