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 한방산업대학 한방제약공학과의 배종섭 교수와 김용웅 교수가 동시에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1년판에 등재가 확정됐다.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제약공학과 배종섭 교수는 그동안 안정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패혈증치료제 개발 및 그 기전 연구로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SCI)에 20여편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기존이론과는 다른 기전으로 패혈증을 포함하는 염증치료제의 새로운 길을 열어 언론의 주목을 받기로 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등재가 확정됐다.
김용웅 교수는 항남성호르몬 의약품의 근간이 되는 천연성분 테스토스테론 5α-환원효소 저해제에 대해 생리활성천연물질 등의 화학물질에 의한 분자수준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한 효소계와 같은 생체분자의 제어라는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연구한 것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등재가 확정됐다.
배 교수는 "기존의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패혈증 치료제 개발이 최근 학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나의 연구가 학문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패혈증치료제 및 염증치료제 개발을 앞당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자신의 연구가 전립선 비대증, 여드름, 탈모 등 남성호르몬의존성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천연의약품 개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다”며 “향후에는 독자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성분 의약선도물질 탐색 분야 연구를 보다 다각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약 5만여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해 발간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경우 해마다 20~30명 정도 선정되며, 그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