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인라인롤러종목에 새로운 기대주가 탄생했다. 지난11일부터 3일간(우천으로 1일 순연) 대전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종목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장준혁(대구교대 안동부설초·6)이 예상 밖의 선전으로 경북선수단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선물했다. 장준혁은 이날 열린 인라인롤러 최단거리 종목인 타임레이스300m 초등부 남자 경기에 출전 27초750″의 대회신기록으로, 대한체육회장배 3관왕인 정희망(전남 여문초·6)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3관왕 김준수(충북 수정초·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장준혁은 지난 3월까지 생활체육 인라인클럽에서 인라인롤러를 즐기던 동호인으로 경북대표로 선발 된 것만으로도 예상 밖이었다. 그러나 경북대표 선발이후 3개월 동안 하루가 다르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정화(안동 길주초)코치는 장 군에 대해 "이번 대회의 기록이 중등부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어린 선수이지만 기술의 습득과 이해도가 최고 수준으로 훌륭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노력한 다른 선수들에게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 달라"는 바람을 함께 피력했다. 2007년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인라인롤러 종목 MVP를 수상하였던 류헌규(당시 안동 길주중 3) 이후 유망주가 나오지 않았던 경북인라인롤러의 현실에서 장준혁의 등장은 가뭄 뒤의 단비나 마찬가지다. 특히, 인라인롤러 전용경기장이 없는 안동에서 탄생한 인라인 샛별이 향후 어떤 성장을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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