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쌍산 김동욱(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상임고문)씨가 ‘독도수난을 제65주년 광복절에 마침표를 찍자‘란 주제로 15일 울릉도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서예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날 쌍산은 태극기 도포를 입고나와 1m 60cm크기의 붓으로 ‘일본은 한·일 강제병합조약을 원천무효 선언하고, 독도침탈야욕을 즉시 중단하며 일류 평화를 위해 다 함께 동참하자’ 는 글을 써 내려가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길이 50m, 폭 1.3m크기의 광목천에 글씨를 총 48자를 쓴 쌍산은 “독도 수난은 더 이상 안 된다. 제65주년 광복절을 기해 한마음이 돼 전 국민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광복 65주년을 맞아 일본의 잘못을 꾸짖고 제 2의 건국 정신을 알리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민족의 땅에서 예술을 통해 우렁찬 목소리를 전하는 선인들의 절규를 인본이 경청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36년간의 아픔을 이제는 반성하고 독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태극용기 전각 작품 200여점을 관광객 및 주민에게 나눠줬다.
이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독도 현지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독도기상악화로 여객선의 접안이 어려워 이날 독도를 지키는 모도 울릉도관문에서 거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쌍산은 독도 사랑서예퍼포먼스를 독도 현지 등에서 20회 가졌으며 교육적인 독도사랑나라사랑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