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들은 4만5000원짜리 요금제를 가장 많이 사용, 또는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16일 나왔다.
스마트폰 정보 포털 '앱스토리(www.appstory.co.kr)'가 지난 2~15일 스마트폰 이용자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월요금제 중 내가 선택한·할 요금제는?'를 조사한 결과, 4만5000원이 43%(739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만5000원 29%(501명), 5만5000원 19%(315명), 7만5000원이상 9%(145명) 순으로 집계됐다.
앱스토리는 "이동통신사의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 중 기본료가 4만5000원인 이용자가 가장 많다"며 "이는 평균 정도의 음성통화나 데이터를 쓰는 사용자들에게는 4만5000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충분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또 5만5000원 요금제를 선택한 사용자(19%)들은 최근 SK텔레콤이 월 5만5000원만 내면 무선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음성통화량이 많고 스마트폰 업무 활용도가 높아 데이터를 많이 쓰는 사용자는 기본료 7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앱스토리는 또 통신사들이 비싼 요금제에 가입할 수록 기기의 가격을 더 많이 보조해주고 있기 때문에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는 이용자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