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8일 휴가를 간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A씨(49)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0시30분께 경남 밀양시 B씨(56)의 집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50점과 TV, 카메라 등 시가 4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귀금속을 대구지역 금은방에 내다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는 피해자가 가족들과 휴가를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새벽까지 기다렸다 물건을 훔쳤다"면서 "A씨가 그쪽에 살아본 적이 있어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