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프로젝트 개발 본격 착수
대경硏 "유통·관광 등 아우르는 복합 산업 나아가야"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시는 17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소득 1조원 달성 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영천시 농업소득은 5000억원으로 다른 시·군 지역보다 농가소득이 1.6배 더 많으나, 최근 농업인구 감소, 생산비 증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지역농업발전이 정체되고 있어 소득증가를 위한 사업들이 발굴돼 추진 될 필요가 대두 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현 농업소득 5000억 원에서 민선5기 동안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한 획기적이고 실현 가능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있다. 연구기간은 2010년 7월부터 12월까지이고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맡게 됐다.
용역연구에는 대경연구원 석태문 박사 등 4명의 연구원과 농업기술센터 각 분야별 전담직원, 농업기관단체(농협·축협·농촌공사) 등이 총 망라해 중장기 계획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대경연구원(책임연구원 석태문 박사)은 “생산 위주의 1차 농업은 새로운 소득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밝히며, 향후 농업 발전 방향은 저비용 고효율의 생산성 유지와 농산물 유통 및 가공,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산업화의 길로 나아가야 하므로 이러한 사업들을 연구해서 제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말산업, 포도 및 와인, 한방, 천연염색 등 영천만의 특색 있는 보유자원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해 영천농업의 잠재력을 살리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향후 시 농정추진에 있어 확고한 지표가 되어 줄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