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하루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경찰은 혼잡경비에 여념이 없다. 울릉도의 입도관문이 도동항은 여객선 입출항 시간이면 어김없이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 울릉도의 첫 얼굴이라고도 볼 수 있는 뱃머리의 중심에는 교통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여성경찰관인 김선영 순경(28. 교통계)이 차량과 관광객과 뒤엉킨 터미널 부근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며 동선을 확보하고 있어 관광객 및 주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고향이 경남 김해인 김 순경은 지난 2009년 5월 경찰공채로 입문, 첫 부임지로 울릉도로 발령받아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제복의 강직한 이미지를 띄우며 폭염 속에서도 웃음을 보이며 교통 지도에 나서고 있다. 도동항 소공원 지역은 한꺼번에 수천명이 이동하고 관광버스, 화물차량, 승용차가 좁은 길목 에 몰려 소통이 힘들지만 김 순경의 친절한 미소로 지리에 익숙치 않은 관광객들을 안내하며 깔끔한 차량해소로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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