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를 지역 기반으로 하는 국제로타리 2590지구(총재 가와노 마사히사) 인터랙트 클럽이 경주를 찾았다. 19일 2590지구 인트랙트 청소년 30명과 이와부치 마모루 인솔단장을 비롯한 9명의 인솔단이 김해공항을 통해 경주로 와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은 국제로타리 레이클링긴 스미스 회장의 역점사업인 청소년 교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가와노 마사히사 총재 일행이 3630지구(총재 최준홍)를 방문해 이루어진 것이다. 방문단은 경주 도착 후 국립경주박물관과 천마총을 관람하고, 경주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된 교류회장에서 저녁식사와 인트랙트 교류회를 가졌다. 20일은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영어수업 참관 및 학교시설 견학, 보문단지 내에서 합동 자연보호캠페인,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레원을 찾아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21일 김천으로 이동하여 효동어린이집 방문, 직지문화공원 환견미화, 직지나이트투어의 낮 행사에 참가하고, 저녁에는 성의여고, 중앙고와 함께 인터랙터 행사를 가진 후 22일 요코하마로 돌아갈 예정이다. 인터랙트 12-18세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로타리의 봉사단체로 후원과 조언을 제공하는 로타리클럽의 스폰서를 받아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클럽은 동성 또는 혼성, 대규모 또는 소규모로 다양하게 결성할 수 있으며, 회원기반은 한 학교 학생들로 구성하거나 또는 지역사회 내에서 2개 이상 학교를 기반으로 구성할 수 있다. 매년 1건의 국제이해와 선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포함해 최소한 2건의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여야 하며, 인터랙터들은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 및 해외 클럽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재 109개국에 1만 700개 이상의 클럽이 결성되어 20만 명의 청소년들이 인터랙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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