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20일 소방서 전정에서 세탁기를 이용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재연실험을 했다. 이날 실험은 실제 화재와 같은 화재환경을 조성, 재연해 화재조사 요원들의 화재 감식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실험에서는 낡은 세탁기를 이용 화재가 발생하기까지 상황과 발화점 등에 관한 실험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도 주거시설 화재는 784건으로 전체 3280건 중 23.9%를 차지했고,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 375건(47.8%), 전기 159건(20.3%), 방화 44건(5.6%)순으로 발생해 거주자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험을 통해 주택에서 세탁기에 의한 화재 양상을 좀 더 심도 있게 알게 되었고, 요즘과 같이 계속되는 기습폭우로 인해 가전제품이 합선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심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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