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의 평균 일회 도서구입비는 2만3000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AK플라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19일까지 27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도서구입시 평균 한번에 2만3892원을 지출하며, 1년에 19만5814원을 책 사는데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20~30대는 연간 도서구입비로 27만1805원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1회 도서구입 비용으로 남성은 3만6772원, 여성은 3만676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6096원 더 할애했다.
남녀 독서비율을 살펴보면 여성이 68.5%, 남성이 31.5%의 여성이 더 책을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7.5%, 20대가 25.2% 등 20~30대 응답자가 72.7%를 차지했다.
평소에 책을 얼마나 읽느냐는 질문에는 45.2%(1246명)의 고객이 한 달에 1권 이상 읽는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67.4%(1858명)가 책은 주로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한다고 답했다.
책을 가장 많이 읽을 것 같은 유명인으로는 44%에 해당하는 1212명의 고객이 안철수 연구소 설립자인 안철수 박사를 꼽았고, 가수 김C(14.3%), 유재석(13.2%), 강호동씨(6.2%) 순으로 책을 많이 읽을 것 같다고 답했다.
좋아하는 한국 작가로는 21.5%의 고객이 ‘도가니’,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등을 쓴 공지영씨를 선택했으며, 이어 이외수(20.7%), 신경숙(12.2%), 박경리(10.9%), 박완서씨(9.8%)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소설을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중에서 반지의 제왕(17.7%)이 가장 재미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뒤를 이어 해리포터 시리즈(14.5%), 오만과 편견(12.9)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