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액 50% 지원··· 농업 경쟁력 강화
3억7500만원 투입, 경영비 부담 감소
국·내외적인 DDA·FTA협상 등 농업환경의 악화에 따라 농업경쟁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이 대출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 농가에 이자를 대신 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은 올해 농업인들이 상·하반기에 농·축협 등 금융기관에 납부한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벤처농업육성자금에 대한 이자납부액의 50%를 자체 군 예산으로 지원해 농가부채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
올 한해 3억75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은 상반기에는 2,528건(2,240농가)에 대해 2억4800여만원의 이자보조금을 군이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700여 농가에 1억 27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사업은 대출금이자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 억대 소득농가 100호 달성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향후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다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