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상신브레이크가 노조 파업 2개월여만에 직장폐쇄 조치를 내렸다. 23일 상신브레이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노사협상을 잠정 중단했다. 상신브레이크 노사는 지난 3월 말부터 임단협 등 협상을 벌여 지난달 28일까지 18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6월 초부터 부분 파업 등을 파업을 진행해 왔다. 상신브레이크 관계자는 "임단협과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합의를 봤지만 노조가 노조법 개정과 관련해 노조 전임자 처우를 이전과 같이 해달라고 요구하고 당초 요구안에 없던 내용을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노조 전임자 문제와 협력사 부지 증설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임단협 협상도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신브레이크측도 노조가 불법 파업을 인정하고 단협 절차 선 종료 방침을 따르지 않는 한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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