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대구시내 버스 외부디자인이 변경되고 급행노선은 적색으로 도색하는 등 대구시내 버스가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대구시는 26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컬러풀대구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외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노선 기능에 따라 급행노선은 적색, 그 외 노선은 청색 색상으로 도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 수준이 높은 급행노선은 시민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적색계열로 한다.
그 밖에 노선은 청색으로 통합, 차량 운영의 유연성을 높인다. 차체 하단은 회색띠를 줘 안정감을 높였다.
행선지명과 노선번호에 대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행선판 바탕색은 진한 회색을, 글씨는 흰색을 채택했다.
또 차량측면의 경우 보도쪽 측면은 차량 뒷부분 상단에 컬러풀 대구심벌을 상징하는 5색 띠를 배치했다.
도로쪽 측면은 앞바퀴 윗부분에 노선번호를 넣어 맞으편에서도 노선번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도색하는 버스수는 2014년까지 폐차하는 830대를 제외한 828대다.
시는 올해 9월부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인 내년 7월까지 도색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