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국회의원은 여성포럼 ‘本’과 함께 28일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시골마을의 21세기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촌마을의 창의 경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백희영 여성 가족부 장관과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여성, 문화, 경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장윤석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주영 사장의 환영사,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이우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시골마을의 21세가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최정심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장의 사례발표와 이재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황윤점 영주시향토음식위원회 부위원장,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장윤석 의원은 영주와 같은 농촌 지역의 특산품을 브랜드화, 명품화 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유능한 명장들이 보유한 기예를 상품화하여 ‘마을 중심’의 여성 공동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농촌지역의 특화된 창업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장 의원과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진 여성가족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함께 ‘여성 공동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지역에서 특화된 생산물을 기반으로 여성 공동 일자리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고육진흥원은 장 의원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필요한 예산확보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같은 구상이 중앙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확정되면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인경,한우,사과, 콩 등의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보유한 영주시가 시범사업도시로 우선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석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침신한 아이디어와 특산물을 결합한 농촌마을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며 ”우리 영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여성 일자리창출 등에 있어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