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정서 함양과 문학적 소질계발을 통해 활기차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경주시 황성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윤현진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무원 문예대전은 시와 시조, 수필, 단편소설, 동시, 동화, 희곡 등 7개 부분에서 자유로운 소재로 작품을 공모 받았으며, 오세영 심사위원장(전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4명의 중견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4,653여편이 응모했다.
응모 작품 중에서 대상 1편(희곡 '사막같은 오아시스'-상주초등학교 김수형)등 총 50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지난 7월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은상 수상작인 '눈꽃 할아버지'는 죽어가는 이팝나무와 숲속 다람쥐들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자연 보호와 환경의 소중함을 동화의 형식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400만원, 금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은상은 행정안전부상과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조윤명 행안부 인사실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행정마인드 함양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문예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