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가 해외에서 잇따라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소비자 감성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 'EX1'(사진)은 최근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협회(EISA)로부터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진보된 컴팩트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
EISA 심사위원들은 "삼성 EX1은 까다로운 사진작가의 요구도 만족시키는 고품질의 컴팩트 카메라"라고 평가했다.
또한 듀얼 뷰 카메라 'ST550'과 프리미엄 카메라 'ST1000'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소비자 편의 기능으로 2010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ST5500'도 2010 iF Material Design Award Product 부문에 선정됐다. 이 카메라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하이드로포밍 가공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몸체와 7도기울어진 슬랜트 셔터 버튼을 채용해 화제가 됐다.
ST550은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0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디자인 혁신과 칼라 트렌드 구현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연구소장은 "더 쉽고 편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