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북상하는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영향을 제주도지방부터 점차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내일 태풍전면에 형성된 수렴대에 의한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와 전남남해안부터 비(강수확률 70~90%)가 시작되겠다"며 "오후에 그 밖의 남부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중부지방은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낮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밤부터는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강해지겠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29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 서해남부전해상 및 남해동부먼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2.0~3.0m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31일 오후 5시부터 9월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서해5도 40~100㎜(많은 곳 충남해안, 전라남북도해안 및 지리산부근, 제주도, 서해5도 150㎜ 이상),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20~7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전면에서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가 수렴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지리산부근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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