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31일 동대구역을 이용자 중심의 환승체계 구축과 다양한 연계교통수단 확충, 문화·상업·업무시설 등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비용절감형 교통 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는 국토부에서 복합환승센터의 성공모델을 확립,전파하고, 다른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응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대구시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범사업(안)은 국가시범사업 공모 신청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기관과 동대구역고가교확장·개체공사 연계 등 행정계획 협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후 복합환승센터 사업시행자 지정은 별도 국토부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 추진절차상 공식적인 시발점이 되는 국토부의 이번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관심있는 많은 업체가 응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토부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을 비롯, 시행령, 시행규칙 전부개정 및 복합환승센터 설계, 배치기준 고시 등 복합환승센터 개발 관련 법령과 제도를 완비했다.
대구시는 2008년 7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 건립위치를 동대구역 남편 부지(3만7231㎡, 민자 4000억원 정도)로 선정한 후, 민자유치를 위해 국토해양부 주관 로드 쇼에 참여한 바 있다.
앞으로 대구시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 받은 후 국가직접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국토부의 추진절차에 따라 2014년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시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될 경우 철도나 버스 등으로 갈아타기 위해 먼 길을 걸을 필요없이 동일 시설물 내에서 철도,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