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추석은 국내경기 호조에 따라 소포물량이 지난해 93만6000개 보다 10.6%이상 늘어난 103만6000여 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매월 관공서와 카드사 등의 고지서가 대량으로 접수되는 기간(12일~22일)인 일반우편물 폭주기와 맞물려 예년에 비해 소포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추석선물 우편물이 접수되는 오는 13일 부터는 평상시 보다 3배가 증가한 일일 11만2000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많은 날에는 하루 13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체신청은 이번특별소통기간 중에 500여 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원까지 총동원 하는 등 약 5000여 명이 소통에 나서며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특별소통 기간 중 하루 평균 300여 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우편소통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는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특별소통 기간은 예년에 비해 이른편 이라 무더위에 따른 냉동·냉장소포 등 각종 농·수·축산물 소포의 부패가 염려돼 냉동·냉장차량 40여대와 냉장고를 활용한 소포 관리에 철저를 기해 배달민원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단기간에 많이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의 정시 배달을 위해 우체국 이용고객에게 10일 이전 발송과 수취인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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