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프그룹(대표이사 회장 고병헌)이 3세대 와이퍼인 ‘시그마 블레이드’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캐프의 ‘시그마 블레이드’는 기존 제품이 가진 물끌림 현상이나 진동현상이 없어 선명하고 조용하게 운전자의 시야를 밝혀주며, 고속 주행때에도 바람에 의해 뜨는 현상이 없어 더욱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해 준다.
캐프는 ‘시그마 블레이드’ 개발을 위해 지난 1년간 약 10여 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최근 전 차종에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국내외의 시험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기존에 보유한 일반와이퍼, 플랫와이퍼와 함께 세계 와이퍼 시장의 평정을 위한 행보를 강화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이 제품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고객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캐프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그 동안 일본 완성차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장착되어 왔던 신 개념 와이퍼를 순수한 우리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완료함으로써,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프는 이 제품을 캐나다의 월마트에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경북 상주 공장에서 출하식을 가졌으며, 현재 북미 및 일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하여 시장 개척에 나섰는데 미국시장에도 금명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존 완성차 업계의 고급 승용차(High-end Car)를 대상으로 OEM 공급을 추진함으로써 와이퍼 분야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캐프는 2004년 세계 3번째로 플랫와이퍼를 개발해 세계 와이퍼 업계의 중심으로 성장한데 이어, 이번에 3세대 와이퍼인 ‘시그마 블레이드’를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써 일반와이퍼와 더불어 와이퍼 전 제품군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 세계 자동차 와이퍼의 대표적인 성장 아이콘(Icon)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