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은 지난 8월8일 북한에 나포된 대승호 선원가족과 포항수협 관계자들이 이상득·이병석 국회의원을 비롯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선원들의 조기귀환을 촉구하기 위해 2일 상경했다고 밝혔다. 대승호 선원 가족들은 이날 포항수협 관계자와 전국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 회장 등과 함께 이상득·이병석 의원과 통일부, 청와대 통일비서관실을 잇따라 방문해 포항지역 어업인 등 2815명에게 받은 대승호 조기귀환 촉구 서명·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조속한 무사귀환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선원 가족들은 “나포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북한측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없어 너무나 답답하다”며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정부는 내 가족같이 내일처럼 대승호문제를 접근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8월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 8월8일 오전10시15분께 동해 경제수역을 침범해 어로작업을 하던 남조선 선박이 정상적인 해상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조선인민군 해군에 의해 단속돼 현재 조사 중"이라고 나포사실을 사건 발생11일 만에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선원가족들이 애태우고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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