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화학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과 25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8개 부문 총 298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대구시는 18개 작품을 출품해 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 2점, 특상 7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의 성적을 거뒀다. 화학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구 경신중학교 은준욱 교사의 '미라가 발견되는 조선시대 회격묘에 대한 과학적 고찰' 작품은 조선시대 무덤 중 일부 회격묘에서 발견되는 미라의 주된 생성 원인이 외부와 차단된 환경 때문이라는 가설을 직접 제작한 회격과 500년 전 회격을 비교해 검증했으며 연구 결과 강도를 이용한 친환경 황토벽돌을 제작할 수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과 지역교육청이 연계적인 지도를 함으로써 현장의 학생 및 교사들의 창의적 탐구활동 중심의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대구시교육청은 “ 대회를 통해 학생들과 교원들의 과학창의체험활동 활성화와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꿈과 과학적 재능을 계발하고 교사들의 과학적 지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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