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이용고객이 지난 4일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달 26일 이후 하루 평균 1만5000명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가능한 올인원 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에 가입해 이날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인원 및 넘버원 요금제는 음성·문자·데이터량을 통합 제공하는 요금제다. 4일 현재 총 200만 고객이 이용 중이며, 2명 중 1명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55이상 고객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전체 올인원 요금제 순증 가입고객 중 올인원 55 이상을 선택하는 비중은 91%에 달하며, 스마트폰 신규 가입고객 중 70% 이상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들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을 극대화 시킬 최적의 서비스"라며 "SK텔레콤은 올해 초단위 요금체계 도입을 통한 음성서비스 혁신에 이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을 통한 데이터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