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습지·칠곡 호국의 다리·구미 해평들
상주 낙동나루터·자전거 축제·상주 자원생물관
예천 삼강 자연경관·안동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
낙동강 하구 을숙도 철새도래지를 비롯한 양산 오봉산 임경대, 창녕 화왕산 억새축제 등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 수변생태경관 12경으로 선정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인 화명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준공에 이어 낙동강 수변생태경관 조성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낙동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은 낙동강변 자연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생태·문화가 공존하는 지역별 특화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국토청은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들 낙동강 수변생태경관 12경을 10일 화명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준공식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낙동강 수변생태경관 12경은 ▲제1경 부산 을숙도 철새도래지 ▲제2경 양산 오봉산 임경대 ▲제3경 김해·밀양 삼랑 ▲제4경 창녕 화왕산 억새축제 ▲제5경 합천 사주와 자연 습지 ▲제6경 대구 달성습지 ▲제7경 칠곡 호국의 다리·호국공원 ▲제8경 구미 해평들 흑두루미 ▲제9경 상주 낙동나루터 ▲제10경 상주 자전거 축제·자원생물관 ▲제11경 예천 삼강 자연경관 ▲제12경 안동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 등이 선정됐다.
부산국토청은 수변생태경관 조성계획과 관련해 해당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경북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2007년 7월 공사에 착수한 화명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400억 원을 들여 1.41㎢ 둔치에 조성된 비닐하우스 1615동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생태학습장과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