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정확한 자료 주문 한창화, 잉여금 삭감 주장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훈)는 7, 8일 양일간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0년도 경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해 3조 1,059억원을 처리했다. 경북도교육청의 총예산은 기존편성된 예산인 2조 9,521억보다 1,538억원(5.2%)이 증가한 3조 1,059억원의 규모이다. 경북도의회는 9일 오전11시 제2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경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처리 한다. 이날 김영식(경산) 의원은 추경예산이 긴급한 사항이나 꼭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예산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불요불급한 예산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유치원환경개선지원사업에 도서구입 예산이 있는데 추가되어 총 예산이 21억이 넘는데, 구입하는 도서의 내역은 어떻게 되는지 질의하고, 도서 구입 등 예상가능한 예산에 대하여는 추경에 올리기 보다는 당초에 미리 계획하여 예산 편성을 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추경세입제원의 잉여금 중 인건비에 관련된 금액이 167억으로 많이 발생했다.며 당초예산수립 시 현원에 보충인원 + 급여예상인상분을 고려해 정확하게 수립해 추경세입 중 인건비 잉여금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박병훈(경주) 위원장은 교육청의 답변시 답변내용에 숙고 후에 답변을 할 것을 요구하고 경산특수학교 신축시 정확한 판단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므로 그런 자료들이 사전에 정확히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의원들은 이런 예산이 계상되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통과시켜주고 싶어 하므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교장공모제와 관련해 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수향(김천) 의원은 농, 산, 어촌 전원학교 육성, 한재석(상주) 의원 은 순세계잉여금 발생 예상액을 당초예산에 계상토록, 나현아(의성) 의원은 대구의 경우 9개 구,군이 있는데 4개의 교육청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에서도 시군 통페합 등을 고려할 때 이전 신축보다는 통페합하는 방향으로 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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