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을 위해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한다. 소방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로 주택에 설치하는 화재자동경보기로, 화재발생시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의 경보음이 울려 초기 소화는 물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주소방서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0여명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1인 1대씩 1,000여대를 공동 구매했으며 10일부터 설치에 들어가 추석을 전후해 고향집과 친지, 이웃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주택을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주고 작동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4년간(2007~2010년 현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2,589건(전체 화재의 22.78%), 사망자는 50명(전체 사망자의 49.5%)이지만 일반주택의 경우 소방법령에 따른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어 화재의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이 힘든 실정이다. 경주소방서 이현호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은 주택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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