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모자원에 거주하는 정성임(33·여·사진)씨가 2010년 보건복지부 주관 자활수기공모 자활성공수기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정 씨는 이번 공모전에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쳐라’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8년부터 포항모자원 다솜공방(전통한지공예)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활·자립에 성공한 사례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고통과 좌절,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했다. 정 씨는 현재 모자가정 세대로 딸 둘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포항모자원에서 보호를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평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굿굿하게 살아오고 있는 모범적인 가정주부로 주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로 포항시에서 지금까지 모두 15회(금상2회, 은상1회, 동상1, 입선11회)의 수상실적이 있으며, 사업참여도와 성취도 면에서도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자활능력을 배양해 국가의 보호에 안주하려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의 핵심제도로, 포항시 관내에는 총 30개의 사업단에 750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전체 사업장에 참여하는 많은 자활참여자들에게 희망과 근로의욕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 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시민이 잘살 수 있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하여 자활의지가 강한 저소득층에 대하여는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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