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서울, 경기 다음으로 올해에도 전년도에 이어 종합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구공고를 비롯한 18개 전문계고에서 40개 직종 116명이 출전해 금상 8, 은상 10, 동상 10, 우수상 8개의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학교별로 기술 영재반 운영 등 방과 후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활성화한 결과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전문계고의 전국적인 수적 열세를 극복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구공고(교장 박용수)는 금상 3, 은상 2, 동상 1, 우수상 1개로 개교이후 처음으로 은탑을 수상했고,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고(교장 이상배) 및 대구전자공고(교장 배종봉)가 나란히 동탑을 수상해 전체 우수기관표창 6개 기관 중 대구광역시교육청 산하 전문계고 3개교가 수상하게 되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단한 성과를 이룩했다. 이는 우리 대구가 전국 최우수 기술교육기관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 선수들의 기능 수준이 상향 평준화됨으로써 모든 직종에 있어서 박빙의 승부가 이루어졌으나, 대구광역시 선수와 지도교사가 혼연 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개최지인 인천광역시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종합 3위를 이룩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우수한 기량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대구지역 산업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첨단산업 기술 분야 등에 진출해 우리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 며“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기능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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