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가 대구시민들을 위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뷰티코디네이션과는 13일 대구국채보상공원 특설무대에서 2010 뷰티아트페스티발을 개최했다. ‘DIVERSITY-다양성’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의 11번째 졸업 작품 발표회다.
다양성을 주제로 다소 보수적이고 편향적인 과거와는 달리 다양성이 존중되고 발휘되는 현재를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무대로 창출하여 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호흡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조별 4명에서 11명까지 18개조로 나누어 각 테마별로 주제에 맞게 헤어와 의상,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다.
18개 작품들의 주제는 악마의 유혹, 게이샤의 추억, 마네킹의 일탈, 한국이의 미, 마녀, 추억의 롤라장 등으로 각 주제에 맞는 화려한 헤어와 의상, 현란한 가위 쇼 및 댄스, 바디페인팅과 네일 쇼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준비 중인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 강영숙(48 학과장)교수는 “대구시내 최고 중심가에서 졸업작품전을 뷰티축제로 여는 것은 학생들이 지난 2년 동안 땀 흘린 보람과 결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평가받고자 하는 의미도 있지만 참석한 대구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1번째 맞이하는 뷰티아트페스티발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2007년 오페라 & 무비, 2008년 미래세계, 2009년 드림 & 필러 등 매년 테마를 달리할 만큼 독창성과 창조성이 돋보여 관계자들로부터 전문가 수준에 이를 정도의 훌륭한 작품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 발표회에는 교수 30명, 학생 250명, 모델 220명 등 무려 500여명이 참가하여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지며 행사를 참관하는 관객들은 헤어, 네일, 바디페인팅, 메이크업, 피부미용, 패션 등의 토탈 뷰티아트 기술을 접목시킨 ‘뷰티 쇼’라고 하는 또 다른 문화적 장르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행사에는 미용학원, 미용 업체, 화장품 업체, 피부관리 업체 등 관련 산업체 20여 곳에서 최신 뷰티정보를 지원하고 기술과 재료 등을 후원하여 뷰티 유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대학과 산업체간의 산학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