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족집게 릭트먼 역사학자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점쳤다. 이 학자는 1984년 이후 10차례의 미국 대선 중 9차례의 결과를 맞힌 '족집게' 학자로 유명하다.   릭트먼 교수는 1984년 대선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재선을 예측한 후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까지 대부분의 당선 결과를 정확하게 맞혔다.    특히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의 당선을 유력하게 보는 여론조사가 쏟아졌지만, 그는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대선 예언가'로 불리는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석좌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대권 13개 열쇠' 모델을 통해 이 같은 예측을 제시했다. 릭트먼 교수가 제시하는 13개 열쇠는 첫 번째 집권당의 입지, 둘째 대선 경선, 셋째 후보의 현직 여부, 넷째 제3 후보, 다섯째 단기 경제성과, 여섯째 장기 경제성과, 일곱 번째 정책 변화, 여덟 번째 사회 불안, 아홉 번째 스캔들, 열 번째 외교·군사 실패, 열한 번째 외교·군사 성공, 열두 번째 현직자의 카리스마, 열세 번째 도전자의 카리스마 등이다. 이 중 집권당이 8개 이상에서 유리하면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대로 집권당이 6개 이상 변수에서 불리하면 패배한다는 판정이 나온다.   그는 미국 대선은 우선 민주당에 해리스 부통령에 맞설만한 다른 후보가 없고, 그가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점이 유리한 요소로 꼽혔다. 역사적으로 볼 때 집권당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제3 후보가 없다는 점도 유리한 변수로 해석됐다. 현재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있긴 하지만, 그가 영향을 미치려면 11월 직전에 여론조사 지지율이 10%를 넘어야 한다.    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 장·단기 경제성과도 해리스 부통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경기 침체가 발표된 바가 없고,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8%로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를 상회했다. 한국의 차기 대통령은 누가 유리할까? 보수의 승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이 전임 문재인 행정부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 총선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환골탈태해야 한다. 락트먼 교수가 제시한 13가지 열쇠에서 답을 찾아라.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