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커널 2.6.34+를 지원하는 4세대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윈드리버 리눅스 4(Wind River Linux 4)’는 최근 발표된 리눅스 2.6.34+ 커널과 크로스 컴파일링 툴체인 GCC 4.4, EGLIBC 2.11및 GDB 7에 기반하며, ARM, 인텔, MIPS, 파워 아키텍처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고가용성과 서비스 능력 확보를 위해 곧 출시될CGL(Carrier Grade Linux) 5.0 표준을 준수하며, 애플리케이션의 이식성을 보장하고자 LSB(Linux Standard Base) 4.0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윈드리버의 리눅스 제품 전략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폴 앤더슨(Paul Anderson)은 “윈드리버 리눅스 4의 발표를 통해 윈드리버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검증된 통합 개발 환경에서 최신 리눅스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개발 작업이 가능하도록 완벽히 지원되는 리눅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기반 기술 개발이나 오픈소스 라이선스 문제 등에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제품의 차별화와 실제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진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윈드리버 리눅스 4에 추가된 주요 기능 및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 커널 내부의KVM 반가상화 디바이스 드라이버로부터 윈드리버 하이퍼바이저(Wind River Hypervisor)에 이르기까지 멀티코어 하드웨어의 성능을 높여주는 가상화 전략 용 다중 옵션
· 선점형 커널(pre-emptible kernel : PREEMPT RT)에 대한 완벽한 지원과 윈드리버 리눅스 3.X 환경에서 개발 중인 작업에 대한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경로 제공
· 다중 작업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자원 공유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유저 스페이스, 워크플로우와 툴 강화
· 캐비엄 네트웍스, 프리스케일, 인텔,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 및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차세대 멀티프로세서를 위한 BSP(Board Support Package)를 통해 고객들이 네트워킹, 제조업, 의료, 항공, 안보, 그리고 일반 컨슈머 디바이스 시장 에서 미래의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 고객이 네이티브 개발 환경에서 x86기반 하드웨어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x86 기반 플랫폼에서의 개발과 문제의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시켜 줌
시장 조사 기관 VDC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팀 실무 담당 이사인 스티브 발락코(Steve Balacco)는 “’VDC 2010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시장 기술 보고서 : VDC 2010 Embedded Software Engineering Market Technologies report’1에 따르면, 윈드리버는 2009년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배포판 부문에서 매출 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49%를 넘는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는데, 이는 2위 업체와 비교해 21% 이상의 격차를 보이는 것”이라며, “ 윈드리버의 최신 리눅스 플랫폼인 윈드리버 리눅스 4의 출시를 통해 상업적인 지원과 판매가 이뤄지는 제품 형태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혁신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