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대구백화점 등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대구시 등 8개 기관(단체)과 1사1하천 협약식을 대구 신천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기업, 민간단체, 지자체, 군부대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일반인 등 35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다슬기 방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그동안 대구지역에서는 대구백화점 등 향토기업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신천의 수질 개선에 기여했으나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확보에는 한계가 있었다.
환경부는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증대되고 있는 지류·지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1사 1하천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대강 유역의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MOU를 단계적으로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4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4개 하천가꾸기(34개 구간, 90.37㎞)를 더욱 활성화하고 대구지역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부에서 1사 1하천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실시한 '전국 1사 1하천 운동 콘테스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기업(최우수상, 웅진그룹)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으며 본시상식에서 향토기업 대구백화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서 체결이 대구·경북지역 1사 1하천 운동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